기획 & 캠페인
일동제약그룹, 정기 주주총회 개최…박대창 사장, 일동홀딩스 대표 취임
상태바
일동제약그룹, 정기 주주총회 개최…박대창 사장, 일동홀딩스 대표 취임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3.26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은 26일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 일동홀딩스는 박대창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신임 박대창 대표이사는 제물포고등학교와 서울대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일동홀딩스(당시 일동제약) 생산부에 입사했다. 

이후 생산, 영업기획, 전략, 구매 등 회사 내 주요 업무를 담당했으며 안성공장장·상무이사, 생산본부장·전무이사, 부사장 등의 보직을 거쳐 2018년 일동홀딩스 사장으로 승진했다.
 

▲박대창 일동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박대창 일동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일동제약 제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부의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반의약품 및 컨슈머헬스케어 사업의 성장, 비대면·온라인 마케팅 안착 등과 같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제2형 당뇨병 치료제 등 유망한 신약 후보 물질의 본격적인 임상 진입이 기대된다. 미래 성장 동력 육성을 위해 R&D 강화와 함께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동제약 제5기 정기 주주총회
▲일동제약 제5기 정기 주주총회
뒤이어 열린 일동홀딩스 제7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모든 의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정치 일동홀딩스 대표이사는 2020년도 영업보고에서 "지난 한해 주요 계열사의 매출 신장 및 실적 개선을 이뤘다. 일동제약과 아이디언스의 경우 신약 프로젝트의 순항과 함께 투자 유치에도 성공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일동그룹이 창립 80주년을 맞는 해인 만큼 그룹 내 각 회사 목표 달성과 비전 실현은 물론, 기업 가치 및 주주 이익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