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산업·호반건설이 경기도 오산세교지구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그랜빌’과 ‘호반써밋 라테라스’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이날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급으로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오산세교지구에서 A2블록 전 가구 4~5bay 설계와 테라스 타입 설계를 적용한 아파트를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호반산업은 오산세교2지구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 동, 867가구 규모의 아파트 ‘호반써밋 그랜빌’을 선보인다. 타입별로는 ▲74㎡ 196가구 ▲84㎡A 291가구 ▲84㎡B 100가구 ▲104㎡ 280가구다.

호반건설은 오산세교1지구 Cd-1블록에 ‘호반써밋 라테라스’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층, 10개 동, 전용면적 96~153㎡ 총 208가구다. 타입별로는 ▲96㎡ 3가구 ▲99㎡ 3가구 ▲102㎡ 3가구 ▲110㎡ 3가구 ▲113㎡ 123가구 ▲121㎡ 41가구 ▲153㎡ 32가구다.

분양일정은 4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호반써밋 그랜빌’이 13일이고 ‘호반써밋 라테라스’는 14일이다. 계약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호반써밋 그랜빌’과 ‘호반써밋 라테라스’는 공공택지 물량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다. ‘호반써밋 그랜빌’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209만 원이고 ‘호반써밋 라테라스’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464만 원이다.

오산세교지구는 서울 접근성이 우수함은 물론 다양한 개발 소식이 있어 수도권의 숨은 알짜 택지지구라는 설명이다.
 

‘호반써밋 그랜빌’과 ‘호반써밋 라테라스’ 인근엔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이 있다. 서울 사당역과 강남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버스 정류장도 인접해있으며 봉담동탄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이동도 용이하다.

동탄신도시와 인접해 생활 인프라 공유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밖에 오산 물향기 수목원, 고인돌공원 등 공원이 있으며 단지 인근에 수청초, 정원유치원, 학교용지도 위치해 있다. 상업지구와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또 오산가장일반산업단지, 세마일반산업단지, 동탄일반산업단지, 동탄테크노밸리,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등의 직주근접 단지로도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호반써밋 분양관계자는 “이번 오산세교지구에서의 ‘호반써밋’ 공급이 오산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주거 형태를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두 단지 모두 오산세교지구 핵심입지에 위치해 생활이 편리하고 우수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이 돋보이는 만큼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호반써밋 그랜빌’과 ‘호반써밋 라테라스’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입주예정일은 ‘호반써밋 그랜빌’은 2023년 7월, ‘호반써밋 라테라스’는 2023년 4월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