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지난해 4분기 기준 이사회 승인 금액 15억 달러 중 약 58%인 8억7400만 달러(한화 약 9870억 원)의 투자를 단행했으며 미실현이익 2억7900만 달러(한화 약 3151억 원)를 기록 중이다.
넥슨의 주요 투자처는 △미국의 완구 회사 해즈브로(Hasbro, Inc.)와 △일본의 엔터테인먼트 계열사를 보유한 지주사 반다이남코 홀딩스(BANDAI NAMCO Holdings Inc.) △코나미홀딩스(KONAMI HOLDINGS CORPORATION) △세가 사미 홀딩스(SEGA SAMMY HOLDINGS INC.) 등이다.

넥슨(일본법인) 오웬 마호니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는 장기간 글로벌 IP를 개발하고 성장시켜 온 회사와 경영진들에 대한 우리의 존경을 담고 있다. 일방향(Linear)적 경험에서 양방향(Interactive)으로 변화 중인 글로벌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각각의 피투자사 성장 잠재력은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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