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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투자 현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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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투자 현황 공개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3.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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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오웬 마호니)은 지난해 6월 발표한 15억 달러(한화 약 1조7000억 원, 이하 3월 26일 기준 환율 1달러당 1129.30원) 규모의 투자 현황 및 주요 투자처를 29일 공개했다.

넥슨은 지난해 4분기 기준 이사회 승인 금액 15억 달러 중 약 58%인 8억7400만 달러(한화 약 9870억 원)의 투자를 단행했으며 미실현이익 2억7900만 달러(한화 약 3151억 원)를 기록 중이다.

넥슨의 주요 투자처는 △미국의 완구 회사 해즈브로(Hasbro, Inc.)와 △일본의 엔터테인먼트 계열사를 보유한 지주사 반다이남코 홀딩스(BANDAI NAMCO Holdings Inc.) △코나미홀딩스(KONAMI HOLDINGS CORPORATION) △세가 사미 홀딩스(SEGA SAMMY HOLDINGS INC.) 등이다.
 

넥슨은 우호적인 투자 방향을 이어갈 계획이다. 피투자사에 대한 인수 및 경영참여 계획은 없으며 피투자사들과 장기적 관점의 파트너십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다.

넥슨(일본법인) 오웬 마호니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는 장기간 글로벌 IP를 개발하고 성장시켜 온 회사와 경영진들에 대한 우리의 존경을 담고 있다. 일방향(Linear)적 경험에서 양방향(Interactive)으로 변화 중인 글로벌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각각의 피투자사 성장 잠재력은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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