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서울지역 쪽방상담소(서울역 쪽방상담소, 영등포 쪽방상담소, 창신동 쪽방상담소, 돈의동 쪽방상담소)에 KF-94 마스크 1만 개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9년간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쪽방촌이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쪽방상담소장과의 면담을 통해 필요 용품을 파악한 뒤 긴급 지원에 나서게 됐다.
▲하이트진로 류준형 상무(왼쪽)는 서울역 쪽방상담소에서 김갑록 소장을 만나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마스크(KF-94)를 전달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현장에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도 설 명절에 음식과 한파 대비 핫팩 등의 생활밀착형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여름철 폭염을 대비한 지원과 추석 명절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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