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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50+인턴십' 참여자 300명 모집...현장 실습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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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50+인턴십' 참여자 300명 모집...현장 실습 기회 제공
  • 황혜빈 기자 hye5210@csnews.co.kr
  • 승인 2021.03.2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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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에 다양한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50+인턴십’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50+인턴십’ 사업은 50+세대가 주된 일자리에서 벗어나 새로운 영역·지위·환경 등에 안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실습, 현장경험의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됐다. 

‘서울50+인턴십’ 참여자의 주된 활동 영역은 사회적경제,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분야이며 올해는 미래 핵심 산업인 그린·디지털 분야도 확대해 운영한다. 
 
8개의 세부사업에서 총 30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며, 일활동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시간제와 전일제로 나눠 운영된다. 

시간제의 경우 월 최대 57시간 근무하고 최대 61만 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단체상해보험에 가입된다. 

전일제의 경우 서울형 뉴딜일자리와 연계해 주 5일, 1일 8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최대 235만 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주휴·연차수당은 별도이며 4대보험에 의무 가입된다.
 


참여 대상은 45~67세의 서울시민이며 세부사업별로 참여자를 모집해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한다. 

참여자로 최종 선정되면 젊은 세대와 함께 일하기, 인생2막 커리어 설계, 직장 적응을 위한 교육, 소양 교육 등을 받은 후 각 기업과 기관으로 배치돼 활동하게 된다. 

인턴십 활동기간 동안 재단은 보수교육, 월례활동,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참여자의 적응과 지속적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역량 강화, 비대면·온라인을 통한 프로그램 등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50+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50+인턴십 사업은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활기차고 의미있는 인생2막을 설계하고자 하는 50+세대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세대간 함께 일하기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과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는 데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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