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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소진세 회장, "상생경영 통해 지속성장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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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소진세 회장, "상생경영 통해 지속성장 이어갈 것"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3.30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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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는 29일 대구시 북구에 위치한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제2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촌에프앤비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제22기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개정,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4가지 안건을 상정했으며 모두 원안 의결됐다. 교촌은 2020년 연결 기준 매출 4476억 원, 영업이익 410억 원 등의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하고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감사위원회 도입에 따라 일부 정관도 개정했다. 교촌은 자산 2조 원 이상의 상장기업에 주어지는 감사위원회 설치 의무 대상이 아닌데도 경영 투명성 강화를 위해 상정 전부터 관련 기구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제2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소진세 대표이사 회장이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제2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소진세 대표이사 회장이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이사 선임 안건에서는 조은기 사내 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조 신임 이사는 서울대 국제경제학 학사를 졸업한 뒤 SK에너지 경영기획실 실장, SK에너지 CR전략 실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교촌에프앤비 총괄사장을 맡고 있다.

기업 경영 전문가로 기업 가치 제고를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돼 사내 이사로 추천됐다. 주주총회 뒤에 이어진 이사회를 통해 조 이사는 임기 만료된 황학수 대표이사에 이어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총괄사장)로 선임됐다.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 회장은 "상생경영을 통한 가맹점과의 동반성장, 해외사업 및 신사업 확대 등으로 지속성장을 이어가는 2021년이 될 것"이라면서 "고객과 사회의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주주들에게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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