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도라지즙과 사과양배추즙은 최근 코로나19, 봄철 불청객인 황사 등으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점에 주목해 선보인 제품이다.
LB-9 유산균을 활용해 과채를 통으로 발효해 뛰어난 풍미와 부드러운 음용감이 특징이다. LB-9 유산균은 롯데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해 특허받은 순 식물성 유산균이다.
배도라지즙은 도라지, 배 등을 통으로 발효해 거친 도라지 특유의 쓴맛을 줄이고 배의 단맛으로 풍미를 높여 부드럽게 마실 수 있다. 사과양배추즙은 발효를 통해 양배추의 비린 맛을 잡고 사과의 신맛을 낮춰 거부감 없이 깔끔하게 음용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발매와 함께 인기 트로트 가수 '영탁'을 광고 모델로 발탁해 3월 19일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제품 샘플링, SNS 채널을 활용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정성발효 사과양배추즙과 배도라지즙은 유산균 발효를 통해 맛뿐만 아니라 면역력 개선, 항산화 등 기능성에도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현재 특허를 출원한 상태"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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