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 이후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환경운동에 동참하는 교육적 의미로 '채식 선택 급식'을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풀무원은 최근 '식물성 지향 선도 기업'을 선언하고 지속가능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학교급식 시장에 바른먹거리를 공급하는 풀무원푸드머스는 건강과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채식 식단을 본격 선보이게 됐다.
풀무원푸드머스는 풀무원의 오랜 식물성 지향 식품에 대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통해 아이들의 영양 균형과 입맛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채식 식단 '크럼블두부 비빔밥 정식', '두부단백 유부초밥 정식', '황포묵채 비빔밥 정식' 3종을 공개했다.
'크럼블두부 비빔밥 정식'과 '두부단백 유뷰초밥 정식'은 고기 대신 크럼블두부를 사용했다. 크럼블두부는 고기와 유사한 쫄깃한 식감을 주는 고단백 두부로써 비빔밥, 유부초밥, 김밥 등 간고기가 들어가는 다양한 메뉴에 고기 대신 사용할 수 있다.
'크럼블두부 비빔밥 정식'은 비빔밥에 들어가는 소고기 대신 '크럼블두부'를 사용해 만든 채식 식단이다. 크럼블두부 두부와 함께 애호박, 당근, 시금치, 콩나물, 버섯 등 채소 볶음이 들어가 식물성 단백질 등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