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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 연임확정·진웅섭 전 금감원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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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 연임확정·진웅섭 전 금감원장 영입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1.03.3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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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30일 판교오피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이사 선임 및 정관 변경 등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윤호영 현 대표이사는 연임을 확정했다. 윤 대표는 카카오에서 모바일뱅크 TF장으로 카카오뱅크 설립을 주도했으며 지난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임기는 2년이다.

카카오뱅크 이사회에는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 오평섭 전 KB국민은행 부행장, 최수열 현 삼도회계법인 파트너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윤웅진 사외이사는 1년 연임한다.

카카오뱅크는 주주총회와는 별도로 신규 임원을 선임했다. 준법감시인에는 권태훈 전 김앤장 전문위원,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에는 김재곤 전 SSG홍보담당 상무를 선임했다. 유호범 전 카카오뱅크 준법감시인은 내부감사책임자로 자리를 옮겼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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