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강원소방본부 및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산불의 주요원인인 화목보일러 사용가구에 '간이형 스프링클러' 설치를 지원한다. 하이트진로 맥주공장 소재지인 홍천군 등 강원도 7개 시군 1020여 개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가 대상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에서 매년 화재가 반복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산불예방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지원활동이 산불예방으로 이어져 국민 안전을 지키는 것은 물론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덜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협약 체결 이후 전북 전주, 경남 창원, 부산 등 전국을 순회하며 화재안전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소방 유가족을 위한 장학금 및 위로금 지원, 건강 증진을 위한 비대면 체육대회 후원, 소방서 간식차 지원 등 소방공무원들을 위한 프로그램들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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