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는 지난해 전 직원 직급 폐지로 수평적 조직 문화를 만드는데 이어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회사 내 본부의 본부장들을 임원으로 선임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조직 전문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젊고 유연한 조직체계를 구축했다"면서 "전 임원을 40대로 배치한 것은 빠른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 위기를 극복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이디야커피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로 지난해 최첨단 시설을 갖춘 드림팩토리와 드림물류센터를 준공했다. 업계 최다 규모의 가맹점을 갖춘 명실상부 대표 커피브랜드로서 커피 업계를 이끌어 가고 있다.
임원인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상무> 목정훈 경영관리본부장, 김주예 마케팅본부장, 정환국 정책지원본부장, 조규동 가맹사업1본부장
△ <상무(보)> 하태환 드림팩토리본부장, 최정화 R&D본부장, 이청암 유통사업본부장, 양우식 가맹사업2본부장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