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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식목일 맞아 직접 기른 도토리나무묘목 300그루 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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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식목일 맞아 직접 기른 도토리나무묘목 300그루 심어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1.04.05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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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임직원들이 지난 2일 서울 노을공원 자람터에 직접 기른 도토리나무묘목 300그루를 옮겨 심었다. 식목일을 맞아 진행된 이날 ‘숲 가꾸기’ 활동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진행됐다. 

‘탄소중립’이란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흡수량을 늘려 실질적인 배출량을 0(제로)으로 만드는 상태다. 일반적으로 성장한 도토리나무는 연간 1그루당 이산화탄소 2.5톤, 미세먼지 35.7g을 저감한다. 300그루가 성목으로 성장할 경우, 연간 이산화탄소 750톤, 미세먼지 10kg 이상의 저감효과가 기대된다.
  
묘목이 성목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영양과 공간이 충분한 나무 자람터로 옮겨 심는 과정이 필요하다. 자람터로 옮겨진 묘목은 ‘노을숲시민모임’의 관리를 거쳐, 2년 뒤 인근 숲으로 재차 이전된다.
  
앞서 LG유플러스 임직원 300여명은 지난해 11월부터 도토리 씨앗을 키우기 시작, 100여일에 걸쳐 한뼘 크기 묘목으로 키워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직접 키운 묘목과 코로나19로 직접 방문하지 못한 임직원이 키운 묘목을 자람터로 옮겨 심었다.
  
LG유플러스 백용대 CSR팀장은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배출량 세계 7위 국가로, 매년 배출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LG유플러스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ESG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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