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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면세점, 초등학교 3곳에 공기 정화 식물 활용한 ‘교실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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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면세점, 초등학교 3곳에 공기 정화 식물 활용한 ‘교실숲’ 조성
  • 김민국 기자 kimmk1995@csnews.co.kr
  • 승인 2021.04.0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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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면세점은 친환경 사회적 기업 ‘트리 플래닛’과 손잡고 경인지역 초등학교 3곳에 공기 정화 식물을 활용한 ‘교실숲’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교실숲’이 조성된 학교는 서울 구룡초등학교와 장충초등학교, 인천 공항초등학교 등 세 곳이며, 총 12개 학급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선정한 공기정화식물인 아레카야자를 비롯해, 소피아고무나무, 황금사철, 크루시아 등 한 학급당 10그루씩 총 120그루의 공기 정화 식물을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실에 배치한 식물들을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는 방법을 비대면으로 알려주고, 학생들이 하교한 이후에 빈 교실을 찾아 식물들을 돌보는 봉사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다른 학교에도 교실숲을 확대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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