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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V컬러링으로 '줍깅' 장려하는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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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V컬러링으로 '줍깅' 장려하는 캠페인 진행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1.04.1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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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자사 구독 서비스인 V컬러링을 통해 4월 12일부터 5월 11일까지 '줍깅'을 장려하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을 하는 '줍다+조깅'의 줄임말인 줍깅은 건강과 환경을 한꺼번에 챙길 수 있는 사회 챌린지로, 스웨덴을 중심으로 확산됐다. 유럽권에서는 스웨덴어의 줍다(plocka up)와 영어의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plogging)'으로도 불린다.

SKT는 캠페인을 통해 V컬러링앱에서 줍깅 관련 영상을 다운로드하는 고객 500명에게 줍깅에 필요한 물품들인 친환경 크로스백, 손 세정제, 친환경 마스크, 쓰레기 봉투, 집게 등으로 구성된 줍깅 키트를 추첨을 통해 지급할 계획이다.

영상 다운로드 후 본인의 V컬러링으로 설정까지 마친 고객 10명에게는 스포츠 브랜드 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SKT 최소정 구독미디어담당은 "MZ세대로 대표되는 요즘 젊은 세대는 본인의 건강 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 같은 사회적 이슈에도 관심이 많다"면서 "앞으로도 화제성을 이끌어 내는 다양한 ESG 콘텐츠를 V컬러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V컬러링은 발신자가 수신자(가입자)에게 전화 시 수신자가 설정해 놓은 콘텐츠를 통화 대기시간 동안 시청할 수 있는 영상 컬러링 서비스다. 지난해 9월 SKT 고객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올해 1월부터는 KT 고객들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가입자는 SKT 기준 94만명에 이른다. LG유플러스(LG U+)에서도 조만간 V컬러링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V컬러링은 시즈널, 셀럽,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 두기 및 손 씻기 영상, 지역 명소들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한국관광공사 캠페인 영상 등 ESG 캠페인 영상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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