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농심 무파마탕면, TV광고 프로모션 없이도 20년간 누적매출 6000억 원
상태바
농심 무파마탕면, TV광고 프로모션 없이도 20년간 누적매출 6000억 원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4.15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심(대표 신동원·박준)은 2001년 3월 출시돼 올해로 출시 20주년을 맞이한 농심 무파마탕면이 TV광고나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았는데도 매년 300억 원 안팎의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3월 말 기준 누적 매출은 6000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에 따르면 무파마탕면의 꾸준한 인기 비결은 무와 파, 마늘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시원한 소고기장국의 맛을 구현한 데 있다. 출시 당시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후첨 양념스프'를 추가해 향신 채소의 풍미를 한층 살려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았다.
 

제품의 주 재료인 무와 파, 마늘에서 착안해 이름을 '무파마'로 지은 것도 소비자 호기심을 자극하며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제품 패키지를 새로 입히는 등 브랜드 리뉴얼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더욱 사랑받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심은 무파마탕면 출시 20주년을 맞아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댓글로 '무파마'가 무엇의 줄임말인지를 적으면 정답을 맞힌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무파마탕면 1박스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