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OK금융그룹, ‘무공해차 전환’으로 ESG경영 선포
상태바
OK금융그룹, ‘무공해차 전환’으로 ESG경영 선포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1.04.16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OK금융그룹이 저축은행 최초로 ‘무공해차’ 도입을 통해 ‘ESG경영’을 전개한다.

OK금융그룹은 16일 서울 소공로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2030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K-EV100)’ 선언식에 참가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선언식에는 유병철 OK저축은행 전무, 한정애 환경부 장관, 조병옥 한국자동차환경협회장 등 참여기업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무공해차 전환100은 민간기업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차량을 대상으로 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 및 수소차 등 무공해차로 100%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환경부는 지난 3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함께 자동차 렌트 및 리스 등 10개사를 대상으로 '2030 무공해차 전환 100’ 1차 선언식을 가졌다.

▲유병철 OK저축은행 전무(오른쪽)가 한정애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지정서를 수여 받고 있다.
▲유병철 OK저축은행 전무(오른쪽)가 한정애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지정서를 수여 받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환경부는 무공해차 대중화 및 수송부문 탄소중립을 가속화하기 위해 올해 무공해차 누적 30만 대 보급을 목표로 한 ‘공공·민간 수요 창출’을 핵심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

OK금융그룹은 오는 2030년을 목표로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모든 업무용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할 방침이다. 또한 무공해차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도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OK금융그룹 외에도 은행 및 카드사 등의 금융사와 제조사 등이 뜻을 함께 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미래의 후손이 지속적으로 번영할 수 있는 환경을 물려줘야 하며 이 과정에서 기업들은 사회적 책임을 완수해 그 몫을 다해야 한다”며 “OK금융그룹 또한 이번 무공해차 전환을 시작으로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ESG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