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2기 고객자문단은 카카오뱅크의 여러 상품 및 서비스에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로, 다양한 연령과 지역, 성별로 30명이 선발됐으며 오는 9월까지 활동한다.

고객자문단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온라인 화상회의로만 모이고 기존 상품 외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기획 과정에도 참여한다. 취약계층 대상 금융 서비스, 제도 개선 및 도입에도 고객 시각을 전달하는 역할이라는 설명이다.

카카오뱅크 고객자문단은 고객과의 소통채널로 2019년 첫 활동을 시작했는데 운영 기간에 수집된 의견들은 신규 금융 상품 및 서비스 기획에 활용됐다고 은행 측은 밝혔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소비자의 권익이 더 강조된다”며 "카카오뱅크의 상품 및 서비스에도 고객 의견을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이번 고객자문단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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