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된 칸타타 NB캔은 음용 후 별도의 라벨 제거가 필요 없는 무라벨 제품이다. 라벨을 떼어내는 번거로움과 라벨 사용량은 줄이고 분리배출 편의성과 캔 재활용 효율성을 높였다.
제품은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리뉴얼됐다. 기존 라벨용 필름을 적용한 제품에 준하는 인쇄 품질을 보여주며 친환경성과 디자인 모두를 만족시켰다는 설명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무라벨 제품을 칸타타 NB캔 판매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275mL 제품(스위트 아메리카노, 프리미엄 라떼, 카라멜 마키아토 총 3종 구성)에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무라벨 칸타타 NB캔을 통해 올해 약 4500만장(무게 환산 시 약 76.5톤, 라벨 1장당 약 1.7g)의 라벨 포장재 발생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무라벨 칸타타 NB캔은 냉온장 보관이 가능하고 뚜껑이 있어 내용물 보관이 쉬운 NB캔의 강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라벨을 없애 재활용 분리 배출이 편리한 제품으로, 친환경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재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패키지 연구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