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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올가홀푸드-네덜란드 대사관, 체험형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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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올가홀푸드-네덜란드 대사관, 체험형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진행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4.23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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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홀푸드가 지구환경을 위해 남고 버려지는 음식을 줄이는 취지로 못난이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을 진행한다.

풀무원 계열의 로하스 프레시 마켓(Lohas Fresh Market)인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는 네덜란드 대사관과 함께 5월 5일까지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제로웨이스트 체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올가는 지난 1월 네덜란드 대사관과 협업해 '제로 푸드웨이스트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네덜란드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생산과 소비 과정에서 버려지는 음식물이 없어야 한다는 순환농업을 비전으로 제시하는 대표 농식품 분야 선두 국가다.

올가는 네덜란드 대사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구 환경을 위해 남겨지거나 버려지는 음식을 줄이자는 메시지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올가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쓰레기와 식량 폐기를 줄이는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면서 친환경 및 지속 가능성의 가치 소비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은 에버랜드와 유엔세계식량계획(UN WFP)이 참여한다. 더 많은 소비자가 제로웨이스트를 실생활에서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23일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개최된 올가홀푸드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에 참석한 올가홀푸드 강병규 대표(오른쪽)와 네덜란드 대사관 겔라레 나더르 농무참사관(가운데), P4G 서울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박종경 심의관(왼쪽)이 일상 속 다양한 제로웨이스트 체험을 위해 준비된 제로웨이스트 패키지 구성품을 들고 캠페인 부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3일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개최된 올가홀푸드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에 참석한 올가홀푸드 강병규 대표(오른쪽)와 네덜란드 대사관 겔라레 나더르 농무참사관(가운데), P4G 서울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박종경 심의관(왼쪽)이 일상 속 다양한 제로웨이스트 체험을 위해 준비된 제로웨이스트 패키지 구성품을 들고 캠페인 부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프링 온 스푼(Spring On Spoon)이 펼쳐지는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부스를 설치해 못난이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영상 시청과 퀴즈 프로그램, 실천을 다짐하는 챌린지 서명 등도 진행한다.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존'에 방문하는 고객은 못난이 과일을 달콤한 디저트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을 보고 제로웨이스트 푸드 '못난이 과일컵'을 맛볼 수 있다. 올가와 네덜란드 대사관이 전하는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영상을 보고 관련 퀴즈에 참여하는 참여객에게는 '제로웨이스트 패키지'를 선착순으로 한정 제공한다.

고객들의 일상 속 다양한 제로웨이스트 체험을 위해 준비된 '제로웨이스트 패키지'는 ▲주스를 만든 뒤 버려지는 오렌지 껍질로 만든 네덜란드의 '친환경 오렌지 비누' ▲폐PET병으로 만든 '분리배출 가방' ▲식혜 부산물을 원료로 만든 '리너지바'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을 소개하는 '리플렛' ▲제로웨이스트 실천 스티커로 구성돼 있다.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체험 프로그램은 5월 5일까지 진행된다. 평일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주말은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는 에버랜드 연간 회원을 대상으로 한 사전 응모 70%와 현장 응모 30%로 구성된다.

올가홀푸드 남윤경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파트장은 "지난 1월 제로 푸드웨이스트 캠페인'에 많은 이가 동참해 지구 환경을 위해 남고 버려지는 음식을 줄이자는 취지에 공감했다. 이번에는 캠페인 부스 현장을 포함해 집에 돌아가서도 제로웨이스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로웨이스트 선물과 참여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더 많은 소비자가 일상 속 녹색 소비 실천에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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