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대표 배봉건·정현호)은 23일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멀티 플랫폼 MMORPG '그랑사가'에 신규 챕터 추가, 최고 레벨 확장 등의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지역인 8챕터 '세상의 끝'이 새롭게 등장하며 캐릭터 최대 레벨이 기존 70에서 80으로 상향된다.

세상의 끝은 주인공 캐릭터인 '세리아드'의 과거 기억을 따라 여신의 권좌로 나아가는 라스 일행의 모험담을 담고 있다. 200여 개 메인 퀘스트와 다양한 서브 퀘스트 등으로 구성된 방대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속성을 가진 몬스터를 공략할 수 있다.
 

프리셋(Preset) 기능도 개선된다. 프리셋은 전략과 상황에 따라 유저가 선택한 캐릭터의 세팅을 자유롭게 지정하는 기능이다. 프리셋 대표 이름 수정과 프리셋간 복사, 특정 프리셋 초기화 기능도 함께 지원된다.

이 외 캐릭터 및 그랑웨폰과 관련된 이야기를 던전 플레이와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스페셜 스토리' 추가와 함께 캐릭터 장신구의 능력치를 성장시킬 수 있는 장신구 레벨업, 심연의 회랑 지옥 난이도 등이 업데이트돼 각 속성에 맞는 결정 조각을 획득할 수 있다.

엔픽셀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5월 6일까지 고대 그랑웨폰의 결정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엘리사의 특별의뢰 및 강림전 참여 시 지급되는 고대 그랑웨폰의 결정 아이템을 통해 SSR 그랑웨폰 강림, SSR 그랑스톤, 다이아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