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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미국 첫 수출, 커피믹스 2종으로 현지 입맛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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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미국 첫 수출, 커피믹스 2종으로 현지 입맛 공략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4.26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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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는 26일 스페셜 모카블렌드 커피믹스와 스페셜 골드블렌드 커피믹스 2종을 미국에 첫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8월 커피믹스 2종을 출시했으며 이디야커피만의 차별화된 공법을 반영한 제품 리뉴얼을 통해 최근 새롭게 선보였다. 제품은 국내 가맹점은 물론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등에서 만날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출시 8개월 만에 약 33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고 고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창사 이래 첫 미국 수출을 이루게 됐다. 
 

▲26일 이디야커피 문창기 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미국 수출용 제품을 담은 컨테이너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6일 이디야커피 문창기 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미국 수출용 제품을 담은 컨테이너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과거 편의점 채널을 통한 몽골 진출과 호주, 대만의 수출의 경험을 쌓은 바 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이디야커피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올해 미국에 첫 수출을 이뤄내 해외에 대한민국 커피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는 포부이다.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평택에 자체 생산시설 이디야 드림팩토리를 준공하며 커피믹스와 비니스트 등을 직접 생산하는 등 맛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비니스트를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과 같은 대형마트는 물론 CU, GS25와 같은 편의점과 다양한 온라인 몰 등으로 유통채널을 지속 확대했다.

비니스트는 2020년 판매 매출액이 전년 대비 26% 증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캡슐커피 3종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제품을 지속 출시하며 커피 프랜차이즈만이 아닌 유통 커피 시장에서도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유통사업본부 이청암 본부장은 "국내 시장에서 다년간 커피 시장에 대한 경험을 쌓고 이뤄낸 첫 미국 수출인 만큼 미국 시장을 통해 우리나라 커피의 인기와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많은 나라에서 이디야커피를 만나실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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