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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저축은행중앙회와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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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저축은행중앙회와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실시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1.04.27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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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과 저축은행중앙회가 내일 저축은행 79개사 보이스피싱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온라인교육을 공동으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저축은행의 비대면거래 증가로 보이스피싱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사기유형도 메신저피싱 등으로 진화하는 등 범죄수법이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다.

이로인해 저축은행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및 피해구제 업무에 대한 교육 실시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온라인교육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보호부가 주최하고 금감원 불법금융대응단 소속 보이스피싱 업무 전문가가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내용은 보이스피싱 피해사례, 피해구제절차, 보고서 작성 및 제출 방법 등 신속한 피해구제 및 예방이 가능하도록 구성된다.

한편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 자체적으로 보이스피싱 업무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 개선토록 지원하는 등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구제를 강화한다. 아울러 향후 보이스피싱 악성앱 탐지서비스 도입 및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 등도 추진한다.

금융감독원 측은 "저축은행의 보이스피싱 피해 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정보공유 등 저축은행중앙회와의 공조 강화를 통해 보이스피싱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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