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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명칭 변경 기념 금융소비자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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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명칭 변경 기념 금융소비자 포럼 개최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1.04.28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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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은 27일 명칭 변경을 기념해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과 금융소비자’라는 주제로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달 25일 명칭을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에서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으로 변경한 바 있다.

이날 포럼 개회사는 장용성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이사장이 맡았다.

축사는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은경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 정지원 손해보험협회 회장, 박영석 자본시장연구원 원장, 안수현 은행법학회 회장, 주소현 한국금융소비자학회 회장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발표는 주소현 한국금융소비자학회 회장과 류혁선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가 맡았다.

먼저 주소현 한국금융소비자학회 회장은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시행과 정책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주 회장은 “복잡한 금융환경과 금융소비자의 제한된 합리성 등 특성으로 인해 금융소비자가 스스로 보호하는데 한계가 있어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은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단은 이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금융상품 판매업자 등의 중립적 평가, 신뢰도 제고 방안 연구 및 분석, 효과적인 금융교육 방안에 대한 연구 등을 수행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어 류혁선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는 ‘금융소비자보호와 자기책임원칙’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류 교수는 “금융상품 판매업자는 금융소비자에게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를 성실하고 정확하게 제공해야 할 책무가 있다”며 “금융소비자들 또한 금융상품을 올바르게 선택하고 기본적 권리를 정당하게 행사하여야 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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