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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1323억 원...전년比 37.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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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1323억 원...전년比 37.1% 증가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1.04.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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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지배주주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37.1% 증가한 132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율(ROE) 14.0% 및 그룹 연결 총자산이익률(ROA) 1.03%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유지했다.

특히 보통주자본비율은 전년 동기대비 0.59% 포인트 상승한 10.24%를 기록하며 바젤Ⅲ 최종안 조기도입 이후 두 자릿수 비율을 유지했고 BIS비율 역시 전년 대비 0.27%포인트 상승한 13.22%를 달성했다.

자산건전성도 대폭 개선된 모습이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동기대비 0.24% 포인트 개선된 0.67%, 연체율은 전년동기대비 0.09% 포인트 개선된 0.61%를 기록했다. 대손비용률도 그룹 기준 전년 동기대비 0.10% 포인트 개선된 0.20%를 기록했고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44.9%로 사상 최저치를 달성했다. 

JB금융 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저성장 및 저금리 등 악화된 경영환경 속에서도 그룹 계열사들이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견조한 이익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전북은행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8.8% 증가한 381억원을 기록했고 광주은행도 같은 기간 순이익이 11.6% 증가한 521억 원을 달성했다. 

JB자산운용은 당기순이익 14억 원, JB우리캐피탈은 연결 기준 전년 동기대비 75.3% 증가한 452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그룹 이익 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고 JB금융 측은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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