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 안양대교 난간 교체 ▲ 안양 비산골 음식문화특화거리 경관조명 조성 ▲ 금빛수로 산책로 조성 ▲ 시민프로축구단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조금 중 7억원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 위치한 연장 115m, 폭 35m의 안양대교 난간 교체(500m)와 경관조명 설치 공사비에 반영된다.
5억원은 비산골 음식문화특화거리의 야간 경관을 위한 조명 설치에 쓰인다. 비산골 음식문화특화거리는 지난 2012년 경기도가 지정하는 음식문화개선 특화 거리로 지정된 이후 경기도 음식문화 우수 업소로 선정된 바 있다.
다른 5억원은 김포의 금빛수로 산책로 경관조명 시설물 조성에 쓰인다. 금빛수로는 김포한강신도시 장기지구의 중앙에 자리 잡은 한강중앙공원에서 남북으로 이어진 김포대수로를 따라 조성된 2.5km 구간의 수로로, 금빛수로를 따라 주변에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또 남은 10억원을 통해 김포시를 비롯한 10개시(K3 5개시, K4 5개시)의 프로축구단이 금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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