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된 242개 작품에 대하여 외부 금융교육전문가 등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7작품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
수상작으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등 총 7팀이 선정됐고 금융감독원장상 및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을 차지한 UCC '세 사람' 팀은 '아기돼지들이 들려주는 금소법 이야기' 영상을 통해 금소법의 도입 취지, 적합성·적정성 원칙 등 강화된 6대 판매원칙을 포함한 금소법상 주요 소비자보호 제도 등을 아기돼지 캐릭터를 등장시켜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공모전과 더불어 진행된 금소법 초성퀴즈 및 객관식 퀴즈 이벤트에서 총 9540명이 참여해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66명에게 다양한 상품과 기념품이 증정됐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이번 공모전이 금소법이라는 법률을 주제로 한다는 점에서 다소 어려울 수 있음에도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어 적극 참여해준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금소법 시행 한 달이 경과된 시점에서 이번 공모전 출품작들이 국민들에게 금소법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계기가 되어 금소법 정착에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공모전 수상작(UCC, 카드뉴스 등)을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및 SNS 등에 게시하는 등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