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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유전체 기업 지니너스와 AI 활용해 신약 발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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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유전체 기업 지니너스와 AI 활용해 신약 발굴 나선다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1.05.06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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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6일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지니너스와 'AI를 활용한 인간 유전체 분석 알고리즘을 개발, 활용한 신약 타겟 발굴'을 추진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지니너스는 정밀의료 및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으로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반 유전체 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수년간 확보한 유전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치료에 특화된 유전체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단일세포 유전체 분석 AI 알고리즘’을 개발해 인간 유전체에 대한 정밀 분석을 진행한다. 

SKT는 A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AI 자동화 플랫폼 메타러너(Meta Learner)를 기반으로 지니너스가 제공하는 유전체 및 임상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유전체 분석 AI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지니너스는 AI 알고리즘의 분석 결과에서 얻어진 타겟을 선별하여 신약 개발을 위한 후보 물질을 도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환자들의 여러 장기 및 말초혈액에서의 병리학적 특성에 대한 해석이 가능하며 더 나아가 다양한 질환 연구 및 치료제 개발, 맞춤형 정밀 의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유전체 분석 AI 알고리즘이 고도화할수록 암 치료 효과가 증가하고 암의 조기 치료가 가능해져 맞춤 항암 표적 치료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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