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패키지는 '네 겹의 즐거운 식감'이라는 콘셉트와 함께 유정 특유의 밝고 경쾌한 이미지를 담아 판매될 예정이다. 3종 패키지는 유정이 발랄한 표정과 함께 손가락으로 네 겹을 표현한 콘스프맛, 놀이공원에서 츄러스를 즐기고 있는 듯한 모습이 담긴 초코츄러스맛, 한복을 입고 인기 전통 디저트인 인절미를 들고 있는 사진이 들어간 인절미맛 등 각 제품의 특징을 살려 디자인했다.
오리온은 꼬북칩 한정판 출시를 기념한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5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꼬북칩 한정판 패키지를 구매한 뒤 개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면 된다. 포장지 겉면에 꼬북칩 대신 유정의 이름을 넣어 특별 제작한 '유정칩'을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증정한다.
유정의 특별한 모습과 함께 친필 사인이 담긴 포토카드가 동봉된 스낵 패키지도 5월말에 온라인 한정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중국에서도 기분 좋을 때 쓰는 표현인 룰루랄라로 만든 현지명 '랑리거랑(浪里个浪)'으로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스낵 본고장 미국에서도 전에 없던 식감으로 현지인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뉴욕 등으로 판매처를 확장해 나가는 등 해외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한정판은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면서 "꼬북칩의 재기발랄한 제품 콘셉트와 브레이브걸스 유정 특유의 밝은 이미지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