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이 어르신들의 사회적 활동 역량 및 돌봄 시스템 강화를 위해 체결한 ‘디지털 경로당 구축 협력’은 LTE·와이파이 등 유무선 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영상회의 시스템과 돌봄 로봇 등이 도입된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실내외 환경 모니터링을 통해해 최적의 환경에서 안정된 활동이 가능하다. 방문자들의 출결 상태를 분석해 고독사나 사고사에 대응하는 역할도 한다.
특히 양측은 디지털 경로당에 인공지능(AI) 기반의 로봇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AI 로봇은 어르신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긴급 통화 기능을 통해 안전을 보장한다. 아울러 지역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ICT 기반의 교육 시스템과 원격 교육 솔루션 등도 도입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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