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은 별도 재료 없이 누구나 손쉽고 간편하게 어묵탕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90g(희망 소비자 가격 기준 4480원)과 450g(6480원), 900g(1만980원) 세 가지 단량으로 선보였다.
회사 측은 "요린이(요리+어린이), 맞벌이 부부, 1인 가구 등에게 특히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이라면서 "세 가지 단량으로, 혼밥족부터 3~4인 가구까지 가족 구성에 따라 다양하고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조리방법은 끓는 물에 멸치 디포리 다시팩을 넣고 약 10분간 국물을 우려낸 후 다시팩을 건져 어묵과 비법소스를 넣고 3~5분간 끓여주면 된다. 여기에 버섯, 쑥갓, 대파, 청양고추, 다진마늘 등 기호에 맞는 재료를 넣어 즐길 수 있다.
사조대림 마케팅팀 담당자는 "대림선은 대한민국 대표 어묵 브랜드로서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비법모둠어묵 출시를 통해 라인업을 강화하고 치열해지는 시장상황에서 경쟁력을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위해 대림선의 30여 년 어묵제조 기술과 노하우에 간편함을 접목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도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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