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0만원 골드바까지...카드사 오픈뱅킹 고객 선점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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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만원 골드바까지...카드사 오픈뱅킹 고객 선점 경쟁 치열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1.06.03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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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들이 오픈뱅킹 서비스를 도입하며 경품제공이나 수수료 무료 등 고객 유치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오픈뱅킹은 하나의 금융 앱으로 타 금융사에서 보유한 계좌 및 카드를 조회하거니 이체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오픈뱅킹은 카드사들이 주거래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다보니 고객 선점을 노리고 다양한 마케팅을 적극 펼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 우리카드는 지난달 31일부터 '오픈뱅킹 서비스'를 개시했다. 롯데카드와 삼성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BC카드 등 나머지 카드사도 9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이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선도적으로 오픈뱅킹 서비스를 선보인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 우리카드는 고객 유치 전략을 위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오픈뱅킹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6월 한달간 송금수수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품 제공 이벤트도 진행한다.
 

6월 한 달간 오픈뱅킹 신규 가입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10만 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또 이 기간 오픈뱅킹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로 마련했다. 750만 원 상당의 골드바(100g)부터 맥북에어(256GB), 에어팟, 신세계 상품권 5만 원권, 모바일문화상품권 3만 원권, BBQ 치킨 쿠폰 등을 내걸고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우리카드는 6월 13일까지 오픈뱅킹 서비스 오픈 기념 퀴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우리카드는 기간 내 송금 무료 서비스와 계좌조회 및 송금, 카드결제금액 선결제 업무 등을 단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KB국민카드는 KB페이와 리브메이트 앱에서 오픈뱅킹 서비스에 사전 등록하고 응모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골드바와 포인트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었다.

업계 관계자는 "하나의 앱에서 고객이 보유한 카드 및 은행계좌를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픈뱅킹 초기 고객 확보에 힘을 들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카드사 오픈뱅킹 서비스는 롯데카드는 6월 말, 삼성카드는 7월 말, 하나카드는 8월 말부터 계좌 조회 및 출금 서비스를 개시한다. 현대카드의 경우 8월 말부터 계좌 조회 서비스만 실시하며 BC카드는 전산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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