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분당 40개 이상 팔려나간 셈이자 전 국민이 1봉씩 먹은 셈"이라면서 "이 같은 성과는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부응해 재출시됐다는 점과 SNS 소통 문화에 익숙한 1020세대의 호감도를 높인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국산 쌀가루를 더해 바삭한 식감을 업그레이드하고 주 타깃층인 10대들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 가성비를 높인 점도 인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재출시하면서 맛을 업그레이드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 점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은 것 같다"면서 "하반기에는 치킨팝 특유의 중독성 강한 맛과 경쾌한 식감을 재해석한 새로운 플레이버로 치킨팝 열풍을 다시 한 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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