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그랜드 스타렉스 1만407대는 후방 동력전달축(프로펠러 샤프트) 연결부의 강도 부족에 의한 파손으로 후륜 주행모드 시 뒷바퀴에 동력 전달이 되지 않아 주행 중 차량이 정지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됐다.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630i xDrive’ 등 15개 차종 5656대는 브레이크 진공펌프가 특정 상황에서 오작동으로 손상돼 브레이크 페달이 무거워지고 제동거리가 길어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C200’ 등 3개 차종 4781대는 엔진제어장치(ECU) 소프트웨어(SW) 오류로 장시간 공회전 시 발전기 내 부품이 과열돼 화재 발생 가능성이 드러났다.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프리우스 2WD’ 등 2개 차종 488대는 긴급제동보조장치 SW 오류로 충돌 전 제동보조 기능이 지연돼 사고 발생 가능성이 도출됐다.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NBC110’ 등 9개 이륜차종 6692대는 자기인증적합조사를 실시한 결과 후부반사기 반사성능이 자동차 안전기준에 미달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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