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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 넷마블 의장 "올해 블록체인+메타버스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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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 넷마블 의장 "올해 블록체인+메타버스 사업 본격화"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2.01.27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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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27일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부터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방 의장은 지난 2018년 NTP를 통해 블록체인에 대한 긍정적 견해를 밝혔다. 지금까지 거래되기 어려웠던 무형자산에 암호화폐를 연결해 이익과 권리를 공유하는 구조가 될 것이고 따라서 블록체인이 게임 등 콘텐츠 산업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발표에 따르면 블록체인은 2020년까지 사회적 검증 기간을 거쳤고 2021년엔 산업의 니즈가 확대됐다. 이에 2022년부터는 넷마블도 관련 시장에 진출하고 사업을 본격화 한다.

우선 넷마블은 퍼블리싱 중인 게임들을 중심으로 블록체인과 결합을 통한 사업을 전개한다. 넷마블F&C는 블록체인 중심으로 게임 및 콘텐츠를 결합한다. 산업 초기인만큼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는 의미다.

이날 방 의장이 소개한 주요 블록체인 게임 라인업은 ▶A3 ▶골든브로스 ▶제2의나라글로벌 ▶몬스터길들이기:아레나 ▶모두의마블: 메타월드 ▶챔피언스어센션 등이다.

▲방준혁 의장이 발표하고 있다.
▲방준혁 의장이 발표하고 있다.
이어 방 의장은 메타버스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게임은 메타버스 구현의 토대가 된다. 그리고 최근 메타버스는 블록체인과 결합해 가상자산을 획득하거나 실물자산화 전환이 가능하도록 진화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은 앞으로 메타버스 시장에서 넷마블이 선도적 위치를 가질 수 있게하는 기반이 된다. 이전의 메타버스는 SNS와 같이 좋아하는 관심사에 유저들이 참여해 커뮤니티를 이루고 여기에 기업 광고가 붙는 등의 모습이었지만 앞으로는 가상이 아닌 두번째 세계를 만드는 일이 될 것이라는 게 방 의장의 견해다.

방준혁 의장은 "넷마블은 그동안 게임에서 쌓은 기술과 역량으로 메타버스 시장에 도전하며 메타버스와 블록체인이 융합·진화된 메타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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