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13억5480만 대로 전년 대비 5.7% 늘었다.
삼성전자는 2억7200만대로 출하량이 6% 증가했다. 점유율은 20.1%로 0.1%포인트 소폭 상승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 갤럭시 Z 시리즈의 지난해 판매량은 전년에 비해 4배 이상 늘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성과를 냈다.
애플은 2억3570만대를 출하하며 점유율 17.4%를 기록했다. 전년에 비해 출하량은 15.9% 늘었고, 점유율은 1.5%포인트 올랐다.
샤오미 출하량은 1억9100만 대로 전년 대비 29.3% 증가했다. 점유율도 11.5%에서 14.1%로 올랐다.
이어 오포와 비보가 각각 9.9%, 9.5% 점유율을 나타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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