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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간 투자받은 스타트업에 최대 3000만원 사업화 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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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간 투자받은 스타트업에 최대 3000만원 사업화 자금 지원
  • 김민국 기자 kimmk1995@csnews.co.kr
  • 승인 2022.02.0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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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에도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매개로 민간의 자금과 전문성을 활용한 선순환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22 경기스타트업플랫폼 연계형 기술창업지원사업’을 추진,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온라인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의 회원으로 등록된 민간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투자가 성사되면, 스타트업에게 최대 3000만 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해당 사업화 자금은 아이템 개발, 시제품 제작, 홍보마케팅, 지적 재산권 확보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사업 도입 첫해인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21개 스타트업이 8개 민간 투자사로부터 기술개발과 기업 성장에 필요한 총 58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는 유망 스타트업 10개 사가 매출액 315억4400만 원, 신규고용 38명, 지적 재산권 27건, 후속 투자 50억7700만 원 등의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도 상·하반기로 나눠 각각 5개 사 씩 총 10개 사를 지원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도내 7년 미만 기술 기반 창업기업 중 2021년 1월 1일 이후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민간 투자사에게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이다.

도는 우선 상반기 참여 기업을 오는 2월 7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평원 창업지원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창업생태계를 민간 연계 주도형으로 전환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민간의 자금과 전문성을 활용하는 선순환 창업생태계를 활성화 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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