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가 블록체인 사업의 일환으로 영상 플랫폼 기술 기업 ‘모비 테크 에이에스(이하 모비)’에 시드 투자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모비는 직접 체감하고 플레이 및 수집할 수 있는 증강현실과 인터랙티브 영상을 누구나 쉽게 창작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 ‘사가(Saga)’를 구축하고 있다.

크리에이터들의 창작 활동은 용이해졌으나 창작물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기는 어려운 구조의 문제점을 사가 플랫폼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목표다.

주요 타깃은 영상 및 3D 애니메이션 제작자, 3D 아티스트, 프로그래밍 가능한 콘텐츠 제작자 등 양방향성 작업을 필요로 하는 크리에이터다.

여기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NFT를 구현, 커뮤니티 및 참여자들에게 적절한 보상을 제공한다.

컴투스 관계자는 “웹 3.0 시대의 진화된 영상 플랫폼 기술 및 시장 연구 기회를 마련하고,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등 신규 비즈니스의 스펙트럼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