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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이찬준·이창욱 선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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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이찬준·이창욱 선수 영입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2.03.14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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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연예인이자 유명 카레이서인 김진표 감독이 이끄는 엑스타 레이싱팀이 실력파 드라이버 2명을 추가 영입했다.

금호타이어는 14일 엑스타 레이싱팀이 기존 이정우 선수에 이찬준, 이창욱 선수를 추가 영입했다고 알렸다. 엑스타 레이싱팀은 오랫동안 함께했던 베테랑 드라이버 정의철의 뒤를 이을 드라이버를 선발하는 기준으로 성장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이찬준, 이창욱 선수는 타고난 재능에 훈련노하우까지 더해 어린 나이에도 안정적인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2002년생인 이찬준 선수는 최연소 스톡카 레이서다. 2021 CJ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인 삼성화재 6000클래스 6라운드에 최연소로 데뷔하고, 우승까지 차지해 ‘라이징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2019년 데뷔 후 성장을 거듭하며 경쟁력 있는 주행 퍼포먼스를 뽐내고 있다.

이찬준과 동갑인 이창욱 선수 역시 2021 CJ슈퍼레이스 금호GT 클래스에서 종합 2위를 기록한 검증된 드라이버다. 2013년 데뷔 이후로 탄탄한 기본기를 쌓아 2019 카트 챔피언십 최종전에서 우승했다. 
 
김진표 엑스타 레이싱팀 감독은 "루키 선발을 고려하면서, 가능하면 국내 드라이버로 팀을 꾸리고 싶었지만 삼성화재 6000클래스에서 포디움을 경험(3위 이내 입상)한 선수가 흔치 않았다. 당장의 결과보다 미래에 대한 투자가 더 가치 있다는 결론을 내려 기본 실력과 가능성을 동시에 갖춘 이찬준, 이창욱 선수를 기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신규선수 영입을 기념하여 이찬준 선수(왼쪽부터), 김진표 감독, 이창욱 선수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신규선수 영입을 기념하여 이찬준 선수(왼쪽부터), 김진표 감독, 이창욱 선수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김 감독은 "젊은 패기로 뭉친 3명의 드라이버가 시너지를 발휘하기 시작한다면 그 어떤 베테랑 조합보다 막강한 힘을 발휘할 것"이라며, "선수들이 합을 잘 맞춰 경기장에 신선한 활기를 불어넣는 주역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엑스타 레이싱팀이 출전을 앞두고 있는 2022시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4월 23일부터 양일간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을 연다. 이후 인제 스피디움,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등에서 10월 23일 최종전까지 총 8번의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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