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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순수 전기 1인승 레이싱카 '비전 그란 투리스모 로드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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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순수 전기 1인승 레이싱카 '비전 그란 투리스모 로드스터' 공개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2.03.14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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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재규어 브랜드 3번째 순수 전기 가상 게이밍 레이싱카이자 업그레이드된 비전 그란 투리스모 로드스터를 공개했다.

2019년에 공개된 오리지널 재규어 비전 그란 투리스모 쿠페와 2020년 선보인 극강의 비전 그란 투리스모 S의 성공에 이어 공개된 비전 GT 로드스터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몰입감 넘치는 최신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게임인 그란 투리스모 7 라인업에 합류했다.

재규어 디자인 팀은 재규어의 비전 GT 시리즈 3부작을 기념해 새로운 비스포크 리버리를 개발했다. 특별히 개발된 검은색과 회색의 페인트와 섬세한 그래픽을 특징으로 한다.

재규어 비전 GT 로드스터는 순수 전기 1인승 레이싱카로, 경주에서 입증된 쿠페의 파워트레인과 아이코닉하고 시대를 초월한 재규어의 레이싱카 D-TYPE에서 영감을 받은 군더더기 없는 매끈함과 조각된 듯한 형태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로드스터는 이전 두 대의 재규어 GT 비전의 매끄러운 표면과 극적인 라인, 그리고 완벽한 비율을 떠올리게 하면서도, 전개식 캐노피 대신 운전자 앞에서 뒤로 젖혀지는 에어로 스크린을 장착해 차별화했다.

재규어 비전 GT 로드스터의 드라마틱한 운전자 중심의 인테리어는 가볍고 고급스러운 소재와 정교한 디테일로 마감됐다. 오픈 콕핏 레이싱카 특유의 탁월한 전방위 가시성이 돋보이는 긴 보닛을 바라보며 게이머들은 주행에 몰입할 수 있다.

로드스터의 가볍고 단단한 모노코크 차체는 탄소 섬유 복합 재료와 고급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되었다. 최첨단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은 차체의 가장 낮은 부분에 자리잡고 있어 자동차의 탁월한 주행 동력에 기본이 되는 낮은 무게 중심, 낮은 롤 센터 및 50:50에 가까운 중량 배분에 기여한다.

배터리의 동력은 재규어 TCS 레이싱의 포뮬러 E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개발한 가볍고 강력하며 컴팩트한 3개의 모터에 공급된다. 전면 차축에 1개의 모터와 후면에 장착된 2개의 모터가 결합되어 1020PS(750kW) 이상의 출력과 1200Nm의 최대토크를 제공한다. 더불어 200mph(약 322km/h)가 넘는 최고 속도와 정지 상태에서 60mph(약 97km/h)까지 2초 이내에 도달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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