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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와인 복합공간 '오비노미오' 3월 말 신용산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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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와인 복합공간 '오비노미오' 3월 말 신용산에 오픈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2.03.14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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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는 3월 말 신용산에 와인 복합 공간 '오비노미오(OVINOMIO)'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비노미오는 이탈리아 가곡 '오! 나의 태양(O Sole Mio)'에 와인을 뜻하는 'VINO'를 더한 네이밍이다. '오! 나의 와인'이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나의 와인을 쉽게 선택할 수 있는 공간!' 콘셉트에 맞게 △음식과 상황에 어울리는 와인 추천 △프리미엄 와인을 포함한 시음 △와인 구매를 한 곳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비노미오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높이고 오비노미오에서 경험할 수 있는 유명 소믈리에의 와인 큐레이션(Curation), 5대 샤또(Chateau) 와인이 포함된 와인 시음 등을 먼저 체험할 수 있는 오픈 기념 행사를 오는 27일 낮 12시와 오후 4시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오픈 기념행사에는 프랜치 레스토랑인 피에르 가니에르의 소믈리에로 근무하는 김권 소믈리에가 와인 큐레이션을 진행한다. 프랑스 5대 샤또 중 하나인 샤또 오 브리옹(Chateau Haut Brion) 등에 대한 시음이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3월 24일까지 오비노미오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추첨을 통해 총 6여 명의 참석자(2인, 30팀)를 선발한다. 행사 참석자에겐 와인 굿즈로 구성된 VIP 선물 패키지를 증정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와인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가운데 와인 복합 공간 오비노미오를 새롭게 오픈하게 됐다. 이번 오픈 행사가 와인 애호가들이 오비노미오를 먼저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와인 큐레이션은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와인을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것이다. 5대 샤또 와인은 샤또 라투르, 샤또 오브리옹, 샤또 마고, 샤또 라피드, 샤또 무통 로칠드로 구성돼 있다.

5대 샤또 와인 역사는 185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나폴레옹 3세는 프랑스 와인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고자 파리 만국박람회 개최를 결정하고 당시 상공회의소에서 일하던 직원들을 보르도 지역으로 보냈다. 이 직원들은 보르도에서 판매 중인 와인 리스트를 작성했고, 이 리스트를 기반으로 1등급부터 5등급까지 와인 기준이 정해졌다. 이 기준 하에 1등급으로 선정된 와인이 바로 5대 샤또 와인이다.

샤또 라투르와 샤또 오브리옹, 샤또 마고, 샤또 라피드는 와인 기준이 정해진 당시에 1등급으로 이름을 올렸고, 샤또 무통 로칠드는 2등급을 유지하다가 1973년 1등급으로 승급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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