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마이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리브메이트'를 통해 투자정보를 날씨처럼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는 'AI 투자 날씨'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로보어드바이저 기업 '콴텍투자일임'의 빅데이터·AI 기술을 토대로 ▲재무제표 ▲주가 ▲기사 등 정보가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지표를 ▲맑음 ▲폭우 ▲흐림 ▲구름잔뜩 ▲비 등의 날씨로 표현했다. 이를 통해 직관적으로 시황과 인기 업종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국민카드는 'AI 투자 날씨'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행사 응모 후 한 달 동안 콴텍 AI와 모의 투자대결을 통해 최대 100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콴텍’AI와 국내주식 종목을 대상으로 한 달 동안 수익률을 대결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수익률 1위는 100만 포인트, 2위는 50만 포인트, 3위는 20만 포인트가 제공(순위별 각 1명)된다. 

또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100포인트가 주어지며 마이데이터 자산연동 완료한 고객의 경우에는 1000포인트가 지급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리브메이트 내 'AI 투자 날씨'서비스 오픈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쉽게 자산을 관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기업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며 마이데이터 시장을 선도하는 초일류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원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