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도 다음달 자동차보험 보험료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써 5대 손해보험사 모두 차 보험료를 인하한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다음달 21일 책임이 개시되는 계약부터 자동차 보험료를 1.3% 인하할 계획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1.3% 보험료 요율을 검증 받았으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손해보험업계의 자동차보험료 조정은 2020년 1월 3%대 인상 이후 2년 만이다.

현재 삼성화재를 선두로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은 4월 책임 계약을 대상으로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1.2~1.3% 인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