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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81년생 신임 최수연 대표 선임..."글로벌 비즈니스 성장 체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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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81년생 신임 최수연 대표 선임..."글로벌 비즈니스 성장 체계 마련"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2.03.1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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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최수연 대표
▲신임 최수연 대표
네이버가 14일 23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최수연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최 대표는 1981년생으로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학사로 졸업한 후 2005년 네이버에 입사했다.

이후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과 하버드 로스쿨을 거쳐 법무법인 율촌에서 M&A 자문 변호사로 일했다. 2019년 네이버에 재입사해 글로벌 사업지원 책임 리더를 맡아 근무하다 작년 11월 신임 대표에 내정됐다.

최 대표는 “네이버는 지난 20년간 주주들의 지지로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다양한 사업 영역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 속도를 높이는 체계를 마련하고 사업 간 융합을 실험해 지속적으로 신사업을 만들어 제대로 평가받는 시장가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도약을 위해 무엇보다 신뢰와 자율성에 기반한 네이버만의 기업문화를 회복하는 것을 당면 과제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 네이버는 새로운 사업의 인큐베이터가 되어 글로벌 감각과 전문성을 갖춘 리더십을 구축하고 기술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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