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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MZ세대 핫플로 뜨는 성수동에 팝업스토어 오픈...첫 번째 굿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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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MZ세대 핫플로 뜨는 성수동에 팝업스토어 오픈...첫 번째 굿즈 전시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2.03.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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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MZ세대 핫플레이스로 부상한 서울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연다.

17일 오뚜기는 성수동에 위치한 LCDC 서울에서 노란색 팝업스토어 'OTTOGI Y100'을 4월 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Y100은 Yellow100의 줄임말로, 오뚜기 대표 색상인 노란색이 상징하는 브랜드 가치를 담고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카레, 마요네스, 산타스프 등의 오뚜기 제품과 첫 번째 브랜드 굿즈인 '오뚜기 팔레트(Ottogi Palette)'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팔레트는 '오뚜기의 색상'이라는 의미로, 노란색·빨간색 등의 브랜드 색상을 사용한 일곱 가지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오뚜기는 팝업스토어 오픈을 맞아 노란색에서 영감을 받은 순간을 공유하는 Y100 캠페인을 오는 15일까지 진행 중이다. 일상 속 영감을 받은 노란색 이미지와 그 이유를 @yellow_y100 계정 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오뚜기 팝업스토어 OTTOGI Y100에 전시된 굿즈
▲오뚜기 팝업스토어 OTTOGI Y100에 전시된 굿즈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의미하는 MZ세대(1981~2010년생) 사이에서 서울 성수동이 핫플레이스로 부상함에 따라 이른바 '떴다방'으로 불리는 팝업스토어 오픈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코카콜라는 지난 12일 성수동에 위치한 피치스 도원에서 '코카콜라 제로 스타더스트' 팝업 체험존을 열었다. 팝업 체험존은 코카콜라 한정판인 제로 스타더스트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간 협업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도 메리어트 본보이 더 클래식 신한카드 런칭을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다.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솔티페블도 지난 12일 성수동 루프(LOOOP)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22 SS 컬렉션을 공개했다.

업계 관계자는 "성수동 유동 인구 절반 이상은 MZ세대들로, 트렌드에 누구보다도 예민한 소비자들이 몰리며 이들 중심으로 소비가 일어나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단기간 내 매출을 극대화하거나 상품의 시장 가치를 테스트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어 식음료뿐 아니라 패션, 엔터테인먼트 등 기업들의 팝업스토어가 성수동에 꾸준히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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