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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계열사 인사 단행...저축은행 대표 명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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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계열사 인사 단행...저축은행 대표 명형국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2.03.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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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은 대표이사 임기 만료를 앞둔 6개 비은행 계열사 CEO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우선 전임 대표이사가 용퇴 의사를 밝힌 BNK저축은행과 BNK신용정보, BNK시스템에는 새로운 CEO가 임명됐다. 
 

▲ (왼쪽부터 시계방향)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 명형국 BNK저축은행 대표, 이윤학 BNK자산운용 대표, 김상윤 BNK벤처투자 대표, 김영문 BNK시스템 대표, 김성주 BNK신용정보 대표
▲ (왼쪽부터 시계방향)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 명형국 BNK저축은행 대표, 이윤학 BNK자산운용 대표, 김상윤 BNK벤처투자 대표, 김영문 BNK시스템 대표, 김성주 BNK신용정보 대표
BNK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에는 명형국 부산은행 부행장이 추천됐고 BNK신용정보는 김성주 BNK금융지주 부사장, BNK시스템은 김영문 BNK금융지주 부사장이 임기 2년의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BNK캐피탈은 이두호 현 대표이사의 1년 연임이 결정됐고 BNK자산운용도 이윤학 현 대표이사가 1년 연임될 예정이다. 두 대표이사 모두 2017년 10월 첫 부임 이후 자리를 지키면서 장수 CEO로 등극했다.

BNK벤처투자는 도승환 현 대표이사가 대표펀드 매니저를 겸직하고 있어 김상윤 부사장이 2년 임기의 CEO로 선임될 예정이다. 

BNK금융지주 이사회는 지난해 7월 자회사 BU장으로 선임된 안감찬 부산은행장(은행BU장)과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이사(투자BU장)를 이번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지주 비상임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BNK금융그룹 측은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그룹 지배구조가 새롭게 재편되는 만큼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적기 대응해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강화하고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주주가치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룹 회장인 김지완 회장과 안감찬 부산은행장, 최홍영 경남은행장의 임기는 내년 3월 말까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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