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대표는 2010년 4월부터 메리츠증권을 이끌어 오고 있는 만큼 이번 연임 확정으로 최장수 CEO로 등극하게 됐다. 현재 최장수 CEO 타이틀은 13년 동안 교보증권을 이끌었던 김해준 전 대표가 가지고 있다.

앞서 메리츠증권 이사회는 최 대표에 대해 “코로나19 장기화, 대형 증권사들과의 경쟁 심화에도 투자은행(IB), 세일즈앤트레이딩(S&T), 리테일 등 모든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으로 수익 다각화를 이뤘으며, 회사의 규모와 실적 성장을 주도하고 리스크 관리에도 주력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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