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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조욱제 사장 "원팀 정신으로 전 부문 고르게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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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조욱제 사장 "원팀 정신으로 전 부문 고르게 성장"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2.03.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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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은 18일 오전 대방동 본사 강당에서 제9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유한양행은 재무제표 승인 건과 이사 보수한도 승인 건 등을 상정해 의결했다.

유한양행의 지난해 별도 매출은 1조6241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3.6%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612억 원으로 47.3% 줄었고, 순이익도 1139억 원으로 41.1% 감소했다. 이익 감소는 대규모 라이선스 수익 등 일회성 비용이 2020년 실적에 반영된 게 원인이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은 3.8%로 전년보다 3.6%포인트 하락했다.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은 1조6878억 원(4.2%), 영업이익은 486억 원(-42.3%), 순이익은 991억 원(-47.9%)이다. 
 

▲유한양행 주주총회에서 조욱제 사장이 발표하고 있다
▲유한양행 주주총회에서 조욱제 사장이 발표하고 있다
조욱제 사장은 "코로나19 팬더믹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유한 전직원들은 원팀(One Team) 정신을 바탕으로 전부문의 고른 성장을 이뤘다. 글로벌 혁신 신약인 렉라자를 필두로 유한양행의 비전인 Great Yuhan, Global Yuhan(그레이트 유한, 글로벌 유한)과 유한 100년사 창조를 위해 계속 전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안 심사에서는 보통주 1주당 배당금 400원, 우선주 410원의 현금배당(총 260억 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1주당 배당금은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전년과 동일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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