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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우리가게클릭' 가입한 자영업자에 최대 4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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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우리가게클릭' 가입한 자영업자에 최대 40만 원 지원
  • 황혜빈 기자 hye5210@csnews.co.kr
  • 승인 2022.05.12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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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우아한형제들)이 CPC(Click Per Click, 클릭당 과금) 광고 상품인 '우리가게클릭'에 가입한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광고비 지원에 나선다.

배민은 묶음 배달 서비스인 ‘배민’과 단건 배달 서비스인 ‘배민1’에 도입한 ‘우리가게클릭’ 상품에 가입한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12일부터 2주간 최대 4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배민'의 경우 기존에 상품을 신청했던 자영업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고 신규 자영업자만 지원 받을 수 있다. 

배민은 지난달 28일부터 2주간 묶음 배달 서비스인 '배민'에 클릭당 200~600원씩 과금되는 '우리가게클릭' 광고 상품을 시범 운영했다. 신청 대상은 오픈리스트에 입점한 가게다.

이후 12일부터 정식 운영이 시작되면서 2주간 신규로 신청한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이 지원금 40만 원을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배민은 오는 6월 2일부터 단건 배달 서비스인 ‘배민1’에도 ‘우리가게클릭’ 광고 상품을 도입한다. 이에 따라 12일부터 2주간 사전 신청을 받고, 신청한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4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자영업자들은 광고 예산을 최대 300만 원 이내에서 설정 후 클릭당 과금될 금액을 최소 200원에서 최대 600원으로 입력하면 된다. 2주 동안 운영 후 자영업자가 등록해놓은 계좌번호로 40만 원이 입금된다.

만약 2주간 클릭 광고비용 100만 원이 소진됐다면 40만 원이 정산 계좌로 입금되기 때문에 60만 원만 예산에서 정산되는 셈이다.

다만 2주가 지난 후 별도 안내 없이 자영업자가 설정했던 예산과 클릭당 과금비용으로 광고가 시작되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광고비 지원 기간 동안이라도 40만 원이 초과되면 더 이상 지원되지 않으므로 추가 금액이 빠져나가는 것을 원치 않는 자영업자는 광고 예산을 40만 원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예산이 모두 소진되는 경우 광고가 더 이상 노출되지 않고, 예산 부족 시 언제든지 추가할 수 있다.

클릭당 과금비용을 변경하고 싶은 경우에는 광고 취소 후 금액을 다시 설정할 수 있다. 이 경우 설정해놓은 광고 예산 등이 모두 초기화된다.

지원 기간 동안 광고 노출을 원치 않는 경우 ‘배민사장님광장’을 통해 중단할 수 있다.

배민 관계자는 “자영업자들이 상품을 이용해본 후 진행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광고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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