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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기후위기 대응 ‘레드플러스 사업’ 본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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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기후위기 대응 ‘레드플러스 사업’ 본격 논의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2.12.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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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레드플러스(REDD+)’ 본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서울시 영등포구 산림비전센터에서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논의를 진행했다.

REDD+는 개발도상국의 산림 보전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활동이다.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에서 제안돼 국제사회에서 기후위기 대응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자연기반 해법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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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산림협력기구과 우리금융지주 ESG경영부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캄보디아 내 사업지 선정 △사업지에서의 온실가스 배출 예상감축량 산정 △본사업 컨소시엄 구성방안 △감축실적의 활용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이 논의됐다.

국외 사업 추진 시 민관협력 체계가 중요한 만큼 캄보디아 산림청과 긴밀히 협력해 이해관계자 간 충분한 논의를 거쳐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탄소중립과 생물다양성 보전 등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REDD+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REDD+ 협력을 계기로 국제사회와 공조해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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