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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김상종 팀장·엄태인 파트리더,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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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김상종 팀장·엄태인 파트리더,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수상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2.12.1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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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그룹은 제3회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수상자로 시의적절한 보험급여 등재와 팀 조직 관리에서 성과를 낸 대외협력팀 김상종 팀장과 롤론티스 FDA(미국 식품의약청) 허가를 위한 바이오플랜트 실사 등에 기여한 바이오공정개발팀 엄태인 파트리더(PL)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수상식은 지난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미약품 본사에서 열렸다. 이날 송영숙 회장이 직접 김 팀장과 엄 파트리더에게 상패와 골드바를 수여했다.

수상자 2인에게는 사진과 조형, 건축예술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쌓은 고명근 작가와 송 회장이 함께 제작한 상패가 수여됐다. 상패에는 송 회장이 사재로 직접 마련한 골드바가 부착돼 상의 무게감을 더했다. 
 

▲제3회 자랑스러운 한미인상을 수상한 바이오공정개발팀 엄태인 파트리더(왼쪽)와 대외협력팀 김상종 팀장
▲제3회 자랑스러운 한미인상을 수상한 바이오공정개발팀 엄태인 파트리더(왼쪽)와 대외협력팀 김상종 팀장

자랑스러운 한미인상은 한미약품그룹의 중요 덕목인 '창조와 혁신, 도전'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겠다는 송 회장의 의지에 따라 제정됐다. 2020년 첫 시상식을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수상 대상은 임원이 아닌 직원으로 한정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성과를 창출한 일선 실무자들을 발굴·격려하겠다는 송 회장의 철학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김상종 팀장은 한미약품 신약과 신제품의 신속한 건강보험 급여 등재를 이끌어냈고 팀 내에서 합리적 리더십을 발휘해 우수한 조직 관리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공정한 제약유통과 경쟁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 마련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엄태인 파트리더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실사에 대한 성공적 대응과 BLA(Biologics License Application, 생물의약품 품목허가)에 필요한 과학기반 문서 작성을 통해 롤론티스 FDA 시판허가 승인을 견인했다. 롤론티스 공정 최적화 프로세스 구축의 핵심 참여자로서 생산 수율을 크게 끌어올렸으며 이를 통해 제품 가치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수상자에게 수여된 상패와 골드바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수상자에게 수여된 상패와 골드바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은 "올 한해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며 글로벌 한미와 제약강국 도약을 위한 회사의 담대한 여정에 앞장 선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이 상의 의미와 가치가 한미약품그룹 구성원들의 마음에 잘 전달돼 '창조와 혁신, 도전'이라는 한미의 핵심 DNA가 탄탄히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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